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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여행

[2025 귤림야행]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정기공연 일정 총정리

by 작은머핀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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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귤림야행’, 전통과 밤이 어우러진 여름의 향연

밤마실 나가기 좋은 계절, 제주의 중심에서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가 다시 찾아옵니다.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일원에서 ‘귤림야행’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됩니다.

귤림야행은 야경 산책, 전통공연, 버스킹, 수문장 교대식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문화행사로,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목 관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주목 관아, 5~10월 야간 특별 개장

  • 기간: 2025년 5월 ~ 10월
  • 시간: 매일 오후 6시 ~ 9시 (※ 월·화 휴무)
  • 장소: 제주목 관아 및 관덕정 일대
  • 운영: 귤림풍악 정기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거리 퍼레이드, 버스킹 등

특히 매월 첫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관덕정 광장을 중심으로 풍성한 야간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정기 야간공연 ‘귤림풍악’ 공연 일정

회차일자주요 출연진
1회 5월 3일 두루나눔 입춘굿 탈놀이, 영감놀이 보존회
2회 6월 7일 성짓골소리합창단, 소리꾼 신은오, 풍경소리 앙상블
3회 7월 5일 밴드 이강, 한라윈드오케스트라
4회 8월 2일 광개토제주예술단, 월드퓨전시나위, 줄타기 공연
5회 9월 20일 제주도립교향악단 & 도립합창단 (예정)
6회 10월 25일 제주빌레앙상블, 제주팝스오케스트라

‘귤림야행’ 개막행사 – 5월 2~3일

5월 2일에는 개막을 알리는 버스킹 공연 **‘귤림별곡’**이 관덕정 광장에서 열립니다.
제주 출신과 이주민으로 구성된 ‘행복한 밴드’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음과 ‘행복’을 주제로 한 노래로 관객과 만납니다.

5월 3일에는 본격적인 정기공연 ‘귤림풍악’의 첫 무대가 펼쳐지며,
제주의 전통 민속극인 입춘굿 탈놀이와 영감놀이로 화려한 시작을 알립니다.
이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무속극으로,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부대 행사 일정도 풍성

  • 수문장 교대식: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 ~ 7시 30분 (관덕정 광장)
  • 기마대 거리 퍼레이드: 6월 7일, 9월 20일, 10월 25일 (18:30~19:00)
  • 버스킹 공연: 매월 첫째 금요일 (5~8월) / 9월 20일, 10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8시 10분

주차 안내 및 유의사항

제주목 관아 내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관덕정 서측 공영주차장(삼도이동 1024)**을 이용해 주세요.
해당 주차장은 오후 6시 이후 무료 개방됩니다.
문의: 064-721-6305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쾌적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9~10월엔 미디어아트까지

올해 9~10월에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주목 관아 일대에 미디어아트도 함께 운영됩니다.
야간 개장과 어우러진 시각적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확대 운영하고,
'귤림야행'을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마주하는 전통의 밤, 귤림야행.
달빛 아래 펼쳐지는 풍악과 공연,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걸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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