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장마철 우중캠핑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팁 몇 가지

장마철 우중캠핑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팁 몇 가지

드라이백과 압축팩 적극 활용

장마철에는 짐이 젖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수가 되는 드라이백이나 압축팩을 사용하면 젖은 옷과 마른 옷을 분리하거나 짐의 부피를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의류, 수건, 취사도구, 침낭 등 필수품은 이중 방수 포장이 좋습니다.

물먹는 하마 or 제습제

쉘터나 텐트 안에 제습제를 넣어두면 결로와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물먹는 하마” 같은 생활 제습제를 몇 개 가져가서 구석구석 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축축한 느낌을 줄일 수 있어요.

장마철 캠핑장 예약 팁

장마철엔 많은 캠퍼들이 계획을 변경하기 때문에 캠핑장 취소건이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짧은 시일 내 예약 가능한 자리가 종종 생기니 카페나 캠핑 예약 플랫폼의 실시간 예약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해먹과 쉘터의 조합

땅이 젖거나 습기가 심할 때는 해먹을 활용한 수면 구성도 좋은 방법입니다. 쉘터 아래 해먹을 설치하면 바닥에 닿지 않아 습기 걱정이 줄고, 타프와 함께 조합하면 우중캠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실용적인 구조가 됩니다.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음식 준비

비 오는 날엔 국물 요리나 구이류가 좋습니다. 특히 부대찌개, 짬뽕라면, 김치찌개 등 뜨끈한 요리는 우중캠핑의 낭만을 더해주고 체온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불이 잘 붙지 않는 환경을 대비해 가스버너를 추가로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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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중캠핑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캠핑 후 젖은 텐트와 장비는 귀가 후 즉시 말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텐트의 이너와 플라이, 그라운드시트는 분리 건조하고, 팩, 폴대, 해머 등 금속류는 녹슬지 않게 마른 수건으로 닦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캠핑 다음 날이 맑은 날인지 확인해, 하루 더 여유를 두고 '장비 건조일'로 계획해 보세요. 습한 장마철에는 곰팡이와 냄새가 쉽게 생기므로 건조와 관리가 전체 캠핑의 마무리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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